무_몰
모든 만물의 여생은 무(無)에서 시작해 無로 수렴하게 된다. 그러므로 無의 삶을 사는 우리는, 매 순간 침묵의 전야에서 질서정연함을 갖춰야 한다. 無는 제 나름의 질서 속에서야 비로소 가라앉아 도취된 '沒'이 되었다. 무:몰沒은 그 침묵의 균열에 서서 무모함과 몰가치성을 재정렬하고자 한다.
무_몰
모든 만물의 여생은 무(無)에서 시작해 無로 수렴하게 된다. 그러므로 無의 삶을 사는 우리는, 매 순간 침묵의 전야에서 질서정연함을 갖춰야 한다. 無는 제 나름의 질서 속에서야 비로소 가라앉아 도취된 '沒'이 되었다. 무:몰沒은 그 침묵의 균열에 서서 무모함과 몰가치성을 재정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