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개 

안녕하세요.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려요.


papa, go papa!”는 할아버지에게, 혹은 미래의 나에게 “힘내요”라고 외치는 것과 같은 의미예요.

피카소의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가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었거든요.


파블로 피카소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이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스토리의 주인공 할아버지 ‘파파’를 만들었어요. 파파의 집이자 카페인 ‘카페 파파’에서 파파와 푸들 삼 형제 피즈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만들어 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카페 파파’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인 집과 카페를 결합한 홈카페를 테마로 하여 우리의 일상을 가꿔줄 독창적인 리빙 제품들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

파파고파파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전에는 눈치코치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했었어요. 봐주시는 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면서 그림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좋아하기도 했고, 내성적이었던 탓에 친구한테 얘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인형과 함께하면서 위안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님들께 친구를 만들어주고 따뜻함을 주는 리빙 브랜드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카소를 오마주하게 된 이유

파블로 피카소를 오마주한 브랜드에요. 피카소를 오마주한 이유가 있을까요?


피카소는 죽을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 힘썼고, 이런 할아버지가 있다면 계속 영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22년 버전 할아버지라면 카페를 했을 것 같고, 작품 활동을 했을 것 같다고 상상했어요. 늙어 간다는 것이 슬프고 위축될 수 있는데 할아버지가 되어도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과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홈카페 콘셉트

일상 속 소재 중 홈카페를 콘셉트로 한 것이 궁금합니다. 의미가 있을까요?


집과 카페는 생활과 밀접한 연계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집도 카페처럼 꾸미는 문화가 있고, 홈과 카페가 허물어지는 일상에서 홈카페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고 싶었어요. 파파 할아버지와 생동감 있는 강아지의 조화가 그 스토리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작업 과정 

모두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건가요? 작업 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인형에 대한 소중함이 있어서 주문해 주신 모든 분들이 파파고파파 인형들과 오랫동안 함께했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이왕이면 처음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기에 솜도 더 빵빵하게 하고 있어요(웃음). 작업 과정은 밑그림을 그리고 재단하고 미싱으로 박음질하고 솜 넣고 머리는 손바느질로 다 꿰매고 있어요. 형태가 미싱으로만 했을 때는 나오기가 어렵거든요. 모두 핸드메이드로 하는 것이라 사실 다 같은 피즈는 없는 거예요. 하나밖에 없는 친구들이죠. 바느질 후에는 털을 예쁘게 만져주려고 빗질도 다 해주고 있어요. 미세한 털이 빠질 수도 있어서 돌돌이 작업까지 하고요. 그리고 잘 지내라고 인사도 합니다.

작업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받으셨을 때 만족하셨으면 좋겠기에 완성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마무리 작업을 더 신경 쓰고 있어요. 빗질 같은 디테일함이 한 끗 차이인데 크더라고요. 그리고 더 탄탄하게 하려고 여러 번 바느질도 하고 솜도 빈틈없이 최대로 넣으려고 하고 있어요.

주인공 소개

카페 파파와 함께하는 주인공 소개 부탁드려요.


파파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할아버지예요. 아트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스포츠나 가구,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빵을 좋아해서 카페를 하고 있죠. 할아버지이지만 젊게 살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파파에요. 


피즈 삼 형제는 검정 푸들이라 흑임자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천방지축 좌충우돌 귀여운 푸들 삼 형제인데요. 사실 피즈의 이름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피카소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말한 단어가 piz였대요.  piz는 스페인어 Lapiz의 줄임말로 연필이라는 뜻이에요. 연필 끝이 피즈처럼 흑색이기도 하고 연필이 그려내는 창조적인 것, 새로운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카페 파파

카페 파파에는 구수한 빵 냄새가 날 것 같아요. 카페 파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파파 할아버지와 피즈 삼 형제가 원두를 갈아 커피를 만들기도 하고,  밀가루를 반죽해서 빵을 구워요. 같이 장을 보러 가기도 하고요. 할아버지가 그림을 잘 그려서 피즈 삼 형제가 그림을 배우기도 해요.

피즈가 사랑받는 이유

피즈는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이에요. 피즈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곱슬한 털이 주는 귀여움 아닐까요? 피즈는 크기에 따라 다른 귀여움이 있어요. 큰 피즈는 말똥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귀엽고요. 작은 피즈는 작은 그대로 하찮은 것에서 오는 귀여움인 것 같아요. 멍충미랄까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우리 반려견 같다는 공감이 있어서 더 사랑받는 것 같아요. 복슬한 느낌이 강아지 털 같아서요.

가토

가토라는 고양이 친구가 궁금해졌어요. 가토는 어떤 캐릭터일까요?  


가토는 고양이라 호기심이 많아요. 본인의 유연함을 알고 어디든 들어가려고 하는 호기심 많은 친구예요. 평소처럼 어딘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유리병에 들어갔다 갇힌 모습을 피즈가 발견했죠. 도와주려다 실패하고 파파 할아버지를 불러 가토를 구출했어요. 그러면서 친구가 되고 이름도 지어주고 같이 지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문양이나 모양이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모습을 닮았어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가토입니다.


이름을 가토라고 짓게 된 이유는 영어로 ‘gatean’ 이 디저트, 생크림이라는 뜻이에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는  ‘gato/gatto’ 고양이라는 뜻이라 중의적인 표현으로 가토(gato)라고 짓게 되었어요. 

바게트와 식빵

호밀을 듬뿍 넣은 바게트키링과 식빵 키링은 카페 파파에서 만드는 것이겠죠?


피즈가 유기농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구워 만든 빵이에요.  제가 제일 많이 먹는 빵이기도 합니다. 

컬래버레이션

찹스틱스와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이에요. 이번 작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HUG ME]를 테마로 바디필로우와 블랭킷을 준비했어요. 피즈의 귀여운 포인트를 살려 바디필로우와 블랭킷으로 제작했고, 피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포근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더 커진만큼 왕! 귀여워진 피즈 바디필로우, 그리고 부들부들 극세사 털원단에 팔랑거리는 귀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답니다.

HUG ME 피즈 바디 필로우&블랭킷
HUG ME 피즈 바디 필로우와 블랭킷은 온기를 채우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 같아요. 따뜻한 친구가 생길 고객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우리 모두,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어요! 행복한 하루를 보낸분들은 더 행복하게, 조금 힘든 하루를 보낸 분들은 위로가 되게, 커다란 피즈가 두 팔 벌려 꼬옥 안아줄게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최근 일러스트페어를 참가하셨던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피즈를 그리는 방명록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들 너무 잘 그리셔서 놀랐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감동도 많이 받았어요. 이것이 가장 값진 콘텐츠가 되지 않았나 해요. 앞으로 고객님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고,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구나를 오프라인에서 느꼈어요. 피즈는 만져보고 촉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해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하고 싶어요.

반려동물

동물을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함께하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말복이랑 강남이인데요. 작년에 우연히 구조하여 같이 지내는 고양이들이에요. 저한테는 동물과 인형은 항상 가까이 있는 키워드여서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이 작업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매일 보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어 영감을 주는 친구들입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업

사람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 작가가 되고 싶나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주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소소한 하찮음에서 주는 귀여움이 큰 행복을 줄 때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을 느끼게끔 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업


스토리라인에 집중해서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에 소소하게 피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컷툰으로 보여드리고 싶고,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또 큰 피즈랑 작은 피즈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고객님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싶어요. 이번에 많은 피즈들과 함께하면서 인형에 파묻힌 기분이 좋더라고요. 많은 피즈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

마지막 인사


파파고파파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친구가 생겼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니깐 지켜봐 주세요. 오래오래 고객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브랜드가 될게요.

브랜드 소개

안녕하세요.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려요.


“papa, go papa!”는 할아버지에게, 혹은 미래의 나에게 “힘내요”라고 외치는 것과 같은 의미예요. 피카소의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가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었거든요. 


파블로 피카소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이랄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스토리의 주인공 할아버지 ‘파파’를 만들었어요. 파파의 집이자 카페인 카페 파파’에서 파파와 푸들 삼 형제 피즈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만들어 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카페 파파’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인 집과 카페를 결합한 홈카페를 테마로 하여 우리의 일상을 가꿔줄 독창적인 리빙 제품들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

파파고파파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이전에는 눈치코치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했었어요. 봐주시는 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되면서 그림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좋아하기도 했고, 내성적이었던 탓에 친구한테 얘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인형과 함께하면서 위안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님들께 친구를 만들어주고 따뜻함을 주는 리빙 브랜드를 만들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카소를 오마주한 이유

파블로 피카소를 오마주한 브랜드에요. 피카소를 오마주한 이유가 있을까요?

피카소는 죽을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 힘썼고, 이런 할아버지가 있다면 계속 영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022년 버전 할아버지라면 카페를 했을 것 같고, 작품 활동을 했을 것 같다고 상상했어요. 늙어 간다는 것이 슬프고 위축될 수 있는데 할아버지가 되어도 꿈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과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홈카페 콘셉트

일상 속 소재 중 홈카페를 콘셉트로 한 것이 궁금합니다. 의미가 있을까요?

집과 카페는 생활과 밀접한 연계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집도 카페처럼 꾸미는 문화가 있고, 홈과 카페가 허물어지는 일상에서 홈카페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담고 싶었어요.  파파 할아버지와 생동감 있는 강아지의 조화가 그 스토리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작업 과정

모두 수작업으로 만드시는 건가요? 작업 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인형에 대한 소중함이 있어서 주문해 주신 모든 분들이 파파고파파 인형들과 오랫동안 함께했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이왕이면 처음 만났던 그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기에 솜도 더 빵빵하게 하고 있어요(웃음). 작업 과정은 밑그림을 그리고 재단하고 미싱으로 박음질하고 솜을 넣고 머리는 손바느질로 다 꿰매고 있어요. 형태가 미싱으로만 했을 때는 나오기가 어렵거든요. 모두 핸드메이드로 하는 것이라 사실 다 같은 피즈는 없는 거예요. 하나밖에 없는 친구들이죠. 바느질 후에는 털을 예쁘게 만져주려고 빗질도 다 해주고 있어요. 미세한 털이 빠질 수도 있어서 돌돌이 작업까지 하고요. 그리고 잘 지내라고 인사도 합니다.

작업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받으셨을 때 만족하셨으면 좋겠기에 완성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마무리 작업을 더 신경 쓰고 있어요. 빗질 같은 디테일함이 한 끗 차이인데 크더라고요. 그리고 더 탄탄하게 하려고 여러 번 바느질도 하고 솜도 빈틈없이 최대로 넣으려고 하고 있어요. 

주인공 소개

카페 파파와 함께하는 주인공 소개 부탁드려요.


파파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할아버지예요. 아트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스포츠나 가구,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빵을 좋아해서 카페를 하고 있죠. 할아버지이지만 젊게 살고 꿈과 열정이 가득한 파파에요. 


피즈 삼 형제는 검정 푸들이라 흑임자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천방지축 좌충우돌 귀여운 푸들 삼 형제인데요. 사실 피즈의 이름에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피카소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말한 단어가 piz였대요.  piz는 스페인어 Lapiz의 줄임말로 연필이라는 뜻이에요. 연필 끝이 피즈처럼 흑색이기도 하고 연필이 그려내는 창조적인 것, 새로운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카페 파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카페 파파에는 구수한 빵 냄새가 날 것 같아요. 카페 파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파파 할아버지와 피즈 삼 형제가 원두를 갈아 커피를 만들기도 하고, 밀가루를 반죽해서 빵을 구워요. 같이 장을 보러 가기도 하고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그림을 잘 그려서 피즈 삼 형제가 그림을 배우기도 해요.

피즈가 사랑받는 이유

피즈는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이에요. 피즈가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곱슬한 털이 주는 귀여움 아닐까요? 피즈는 크기에 따라 다른 귀여움이 있어요. 큰 피즈는 말똥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귀엽고요. 작은 피즈는 작은 그대로 하찮은 것에서 오는 귀여움인 것 같아요. 멍충미랄까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우리 반려견 같다는 공감이 있어서 더 사랑받는 것 같아요. 복슬한 느낌이 강아지 털 같아서요.

가토

가토라는 고양이 친구가 궁금해졌어요. 가토는 어떤 캐릭터일까요?


가토는 고양이라 호기심이 많아요. 본인의 유연함을 알고 어디든 들어가려고 하는 호기심 많은 친구예요. 평소처럼 어딘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유리병에 들어갔다 갇힌 모습을 피즈가 발견했죠. 도와주려다 실패하고 파파 할아버지를 불러 가토를 구출했어요. 그러면서 친구가 되고 이름도 지어주고 같이 지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모양이나 문양이 제가 키우는 고양이의 모습을  닮아있어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가토입니다.


이름을 가토라고 짓게 된 이유는 영어로 ‘gatean’ 이 디저트, 생크림이라는 뜻이에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로는  ‘gato/gatto’ 고양이라는 뜻이라 중의적인 표현으로 가토(gato)라고 짓게 되었어요. 

바게트와 식빵

호밀을 듬뿍 넣은 바게트키링과 식빵 키링은 카페 파파에서 만드는 것이겠죠?


피즈가 유기농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구워 만든 빵이에요.  제가 제일 많이 먹는 빵이기도 합니다.

컬래버레이션

찹스틱스와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이에요. 이번 작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HUG ME]를 테마로 바디필로우와 블랭킷을 준비했어요. 피즈의 귀여운 포인트를 살려 바디필로우와 블랭킷으로 제작했고, 피즈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포근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더 커진만큼 왕! 귀여워진 피즈 바디필로우, 그리고 부들부들 극세사 털원단에 팔랑거리는 귀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답니다.

HUG ME 바디필로우 & 블랭킷
HUG ME 피즈 바디 필로우와 블랭킷은 온기를 채우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 것 같아요. 따뜻한 친구가 생길 고객님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우리 모두,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고 말하고 싶어요! 행복한 하루를 보낸분들은 더 행복하게, 조금 힘든 하루를 보낸분들은 위로가 되게, 커다란 피즈가 두 팔 벌려 꼬옥 안아줄게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최근 일러스트페어를 참가하셨던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피즈를 그리는 방명록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그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들 너무 잘 그리셔서 놀랐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감동을 많이 받았어요. 이것이 가장 값진 콘텐츠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앞으로도 고객님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고,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구나를 느꼈어요. 피즈는 만져보고 촉감을 느끼는 것도 중요해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하고 싶어요.

반려동물

동물을 많이 좋아하시나 봐요! 함께하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말복이랑 강남이인데요. 작년에 우연히 구조하여 같이 지내는 고양이들이에요. 저한테는 동물과 인형은 항상 가까이 있는 키워드여서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이 작업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매일 보지만 새로운 느낌을 주어 영감을 주는 친구들입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업


스토리라인에 집중해서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싶어요. 인스타그램에 소소하게 피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컷툰으로 보여드리고 싶고,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또 큰 피즈랑 작은 피즈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고객님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하고 싶어요. 이번에 많은 피즈들과 함께하면서 인형에 파묻힌 기분이 좋더라고요. 많은 피즈들과 함께 사진 찍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

마지막 인사


파파고파파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친구가 생겼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 거니깐 지켜봐 주세요. 오래오래 고객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브랜드가 될게요.

PAPA.GO.PAPA🖤

아티클11 파파고파파 1

PAPA.GO.PAPA🖤